하남시 3대시장 가운데 하나인 석바대시장은 신장시장이나 덕풍시장에 비해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최근에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석바대'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양하다.
이른바 '속 바댕이'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옛날에 돌이 아주 많아서 '석바다'라고 불리다가 석바대로 바뀌었다는 등 설이 분분하지만 어쨋든 석바대라는 이름은 하남시 고유의 명칭 가운데 하나임은 분명 하다.
그래서 더 정감이 묻어나는 이름이다.
하남시가 고향인 구경서(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정치학박사)가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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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다.
시장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가게 앞에 놓여있는 목재 화분이 눈에 띈다.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화분에는 꽃이나 관상목을 심어 놓아 시장 분위가 아주 부드럽다.
또 빨강색과 파랑색 어닝을 설치해서 통일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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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먹거리도 다양하다.
점심시간이면 여러가지 먹거리 가운데 어느 것을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해야 할 정도이다.
부대찌게 곱창 김치찌게 갈치조림 칼국수 등이 손님들을 기다린다.
얼마 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쉐프로 유명한 백종원씨가 진행하는 음식프로그램에 석바대시장이 방송을 타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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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바대시장이 이렇게 뜨겁게 뜨게 된 것은 석바대시장상인회 하홍모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의 단합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 회장과 임원들은 석바대시장을 살리는 일에 머리를 맞다고 고민하고 문제가 생기면 두팔을 걷어부치고 나서서 함께 해결했다.
더 좋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뛰고 있는 하홍모 회장은 "석바대시장 임원 분들이 마치 자신의 일 처럼 협력해 주고 있다"며 "하남시민들에게 더 멋진 볼거리, 더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서 하남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석비대시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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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바대시장, 흰 눈이 펄펄 내리는 겨울을 맞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지 궁금해진다.
idskskorea@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