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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미크론, 금융시장 변동성 커질 수 있다"
작성 : 2021년 11월 29일(월) 14:13 가+가-

사진=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2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기획재정부]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발생에 따라 당분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기획재정부 내 거시경제금융 관련부서 및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여하는 거시경제 금융 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국내 외 주가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그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금리와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국제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가 강화되고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우리 금융시장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추이와 위험성 등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나오기 전까지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오미크론이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차관은 "오미크론 변이 등장에 따라 글로벌 국제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경제·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와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별·상황별 시장안정 조치 수단을 보다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필요시에는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지윤 기자 기사 더보기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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