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가동 시 화재 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계 기관들이 봄철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함께 3월 3일부터 31일까지 ‘에어컨 사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접수된 에어컨 화재 관련 위해정보는 총 267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80건, 2025년 92건으로 최근 들어 증가세가 뚜렷해 안전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 등 가전제품 사업자정례협의체 참여사가 동참한다. 소비자는 제조사 홈페이지의 자가점검 리스트를 통해 콘센트 연결 상태, 시험 가동, 필터 세척 등을 먼저 확인한 후, 이상 발견 시 무상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내 점검비는 무상이나 부품 교체나 냉매 충전 등은 유상으로 진행된다.
dypark@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