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도봉구가 1월 20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지부 도봉구청지회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조합원들이 납부한 조합비 일부로 마련됐다. 앞서 노조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공무직 노조 창립 이후 처음으로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이익찬 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무직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조합원들이 납부한 조합비가 단순히 노조 운영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데 쓰이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주신 공무직 노조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