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3·1절 연휴를 앞두고 일본행 항공권이 일찌감치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1절 연휴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간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 티웨이 등 일본을 오가는 대부분의 항공사 예약율이 90%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취소 표가 거의 나오지 않는 수치로 사실상 만석으로 본다고 한다.
여행사들이 앞다퉈 내놓은 시즈오카현 가와즈, 아타미, 미우라카이간의 '이른 벚꽃 명소, 3·1절에 떠나자' 등 상품은 대부분 ‘완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개인 여행객들도 대부분 벚꽃 여행이나 온천 여행을 목적으로 일본행 비행기표를 끊은 것으로 보인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여행비용이 상대적으로 덜 들고, 쇼핑에 유리한 상황이 계속되는 한,
일본 여행은 더 이상 3·1절이라고 해서 꺼리는 분위기는 아닐 것으로 보이며,
이에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는 지난달 26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인 자사 팀의 "현지 관광 및 연습경기 참관 등 내 맘대로 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개별 자유여행"이라는 상품에서,
출국은 3·1절 당일, 귀국은 3월 4일이라는 일정 공개 후 비난 여론이 일자,
구단 측은 결국 공식 SNS 계정에서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이벤트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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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자,
지난 21일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여행 붐 때문에 해산물 덮밥 가격이 너무 비싸졌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 도쿄의 도요스시장에서는 해산물 덮밥 1인분이 6980엔(한화 약 6만2000원)으로,
다른 지역의 1000~1500엔(약 8800~1만3300원) 보다 관광객들이 많은 이곳에서는 훨씬 비싸게 주고 사 먹어야 한다고 보도하는 등,
터무니없는 가격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갑을 열자 점점 물가가 올라가고 있다며,
일본은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을 이유로 ‘바가지 요금제(이중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오버투어리즘이란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관광지에 몰려들면서 혼잡, 교통체증, 쓰레기 문제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주민들 삶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다.
문제는,
지난해 700만명이 일본을 방문했고, 올해는 1000만명이 예상되는 한국인들이 그 대상이라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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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당들과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농수산물이 저가의 후쿠시마산이라는 일본내 자체 보도도 있었고,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일본 동쪽 바다에 무단 투기하는 상황이라,
일본 동쪽 바다의 일본 수산물 안전을 신뢰하기 힘들어,
일본 여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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