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고학’은 사랑과 관계에 대해 갈등하는 고고학자‘영실’의 이야기를 담은 극영화다. 섬세한 연출과 연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과 배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 상영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는 순천대 문예창작학과 김영남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영화를 만든 이완민 감독과 순천 출신이자 드라마 <슈룹>, <퀸메이커> 등에서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옥자연 배우가 참석해 순천 시민들을 만났다.
옥자연 배우는 “순천에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 순천에서 ‘사랑의 고고학’으로 관객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질문에 답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감독과 배우에게 심도 있고 다양한 시선의 질문들을 던지며 영화의 의미를 되짚었다. 한 시민은 “사랑과 사람에 대해 느리지만 진지하게 다루는 작품으로 영화가 끝난 후 곱씹게 되는 부분들이 많다”라며, “순천에서 이렇게 다양한 영화와 영화인을 만나고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7월 상영 사업을 준비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6월 말 미디어센터 누리집(www.scmedia.or.kr)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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