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7분께 광양시 금호동 관리부두에서 정박어선 140톤급 예인선 A호(승선원 4명, 인천선적) 기관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부두관리자가 119경유 신고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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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기관실 내부 기관사 임 모(60대)씨가 고립되어 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내부진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기관사를 구조했다.
선박 화재는 기관장 박 모(70대)씨와 기관사 임모(60대)씨가 기관실 내 맨홀덮개 용접 작업 중 가스로 인해 폭발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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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폭발 직후 기관장 박 모씨가 밖으로 대피해 양팔과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었으며,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기관사 임 모씨는 기관실에 고립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신고자와 선박관계자 상대 정확한 화재 경위 조사와 함께 화재감식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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