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의무경찰 20여 명이 경찰서에 모여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피로 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과 함께 하만식 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은 지난해 7월 의무경찰 모집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의무경찰을 모집하지 않고 있으며, 여수해경서 관내 복무중인 의무경찰은 총 44명으로 파출소와 함정에 배치되어 치안 업무 보조 등 해양경찰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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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방부 의무경찰 제도의 완전 폐지로 현재 복무 중인 의무경찰은 차례대로 감축되어 2023년 6월에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이에 여수해경은 함정과 파출소에 근무하는 의경들의 사기 저하 방지 및 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선·후임 간 다양한 화합의 장 마련, 함정 장기근무자 특별외박, 고충 등 소통문화 활성화 등 사기진작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번 의무경찰 선·후임 만남과 지휘관의 소통 시간은 근무자를 제외한 의무경찰이 한자리에 모여 e-스포츠와 영화관람을 하는 등 오랜만에 문화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지휘관과 함께 점심식사를 통해 각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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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마지막 기수인 최용건 일경은 “제 밑으로 후임들이 없다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제가 마지막 해양경찰 의무경찰이라는 자부심으로 활기찬 병영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휴가, 외박 등 일부 제한으로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으나 직원들의 관심과 배려 등으로 안정적인 복무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만식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 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던 의무경찰의 감축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더욱더 경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재 남아있는 의무경찰의 자부심과 활기찬 병영문화를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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