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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의혹 내사, 또다른 '전주' 폭로로 시작”
작성 : 2021년 11월 12일(금) 16:01 가+가-

사진=12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사진출처=국회사진기자단]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또다른 전주(錢主)의 제보로 경찰 내사가 시작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 의원은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실에서 확인한 바로는 내사의 시작은 김건희씨 외에 또다른 전주인 정모 씨로 시작했다"며 "정씨는 현금 28억원을 넣었으며, 2013년 수익을 배분하지 못해 정씨 본인도 처벌받을 것을 감수하고 제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형사법상 공범의 내부 제보로 내사 보고서의 신빙성이 매우 높다"며 "그런데 당시 경찰이 주가조작을 확인하고자 금감원에 자료를 요청했는데 금감원이 협조를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김건희 씨는 윤 후보와 결혼한 상태였고 윤 후보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이었다. 그러다가 4월에 여주지청장으로, 검사장급으로 영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경찰의 내사가 중단된 배경에는 윤 후보의 개입이 있었는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며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이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철저하게 법과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정지윤 기자 기사 더보기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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