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 간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현황”에 따르면, 비만으로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가 2년 새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이 2018년 2,365건에서, 2020년 4,698건으로 급증한 것이다.
특히, 2021년 상반기(1월~6월)에만 4,878건으로 전년도를 훨씬 넘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결과’ 자료에 따르면, 남녀 학생 합산한 비만도(BMI)는 평균이 △2018년 21.475 에서 △2020년 22.175로 약 3.3%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3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비만, 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 해결을 위한 교육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었다.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야회활동과 체육수업 등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며,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배달·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이 증가해 영양 불균형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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