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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익명의 기부천사가 1천만원 기부
작성 : 2020년 09월 10일(목) 15:38 가+가-

사진=안산시, 익명의 기부천사가 1천만원 기부

[신동아방송=문수현 기자] 지난 8일 안산시 상록구 행정복지센터에 한 중년의 여성이 10만원권 수표 100장이 든 봉투를 직원에게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여성은 과거에 동장님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자녀들의 학비를 비롯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힘든 이웃에게 써 달라고 전하면서 자신의 선행을 주변에 알리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여성이 두고 간 1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으로 접수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활용 방안을 논의한 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기를 전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가 건넨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수현 기자 기사 더보기

sujy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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