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경기도는 시민 1인당 각 10만원씩 총 20만원을 지난달부터 차례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중이다.
이에 재난기본소득을 오산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오색시장은 올해 4월 말부터 1∕4분기(1월∼3월)대비 200% 매출증대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1∕4분기(1월∼3월) 기준으로 오색시장은 사실상 마이너스였으나 지난달인 4월 말부터 코로나19 안정세로 접어들고 시민들이 소득을 늘리면서 매출 증대를 가져온 것이다.
오색시장 한 여성 상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상인들이 폐업까지 고민할 정도로 매출이 마이너스였는데, 1∕4분기(1월∼3월)대비 매출이 50%이상 늘어난 것 같고 1인 가구와 국가재난기본소득까지 받으면 매출 증가를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기분이 좋다” 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원동에 거주하는 A씨(여성, 45세)는 “지역화폐로 장을 볼 수 있어 좋고 지역경제도 같이 살릴 수 있어 1석 2조 효과를 보는 것 같다”며 재난기본소득 장점을 밝혔다.
‘오색시장 상인회’ 김영수 사무국장은 “정확한 집계를 하는 중이지만 현재까지 분기 대비 재난기본소득으로 인해 오색시장 전체 매출이 최소 50%이상 증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산시와 오색시장상인회는 기본소득(정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사용기한인 8월까지 전통시장인 오색시장 전년 매출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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