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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5위 더스틴 존슨, 리우에 이어 도쿄올림픽 불참선언
작성 : 2020년 03월 03일(화) 14:36 가+가-

사진 = 인스타그램. 더스틴 존슨

[신동아방송=최우진 기자]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

세계랭킹 5위 존슨의 매니저 데이비드 윙클은 3일(한국시간) "존슨은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전념할 것"이라고 미국골프매체에 전했다.

윙클은 "존슨이 깊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그는 올림픽도 중요하지만 PGA 투어 플레이오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카 바이러스를 이유로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도 출전하지 않았던 존슨은 중국 후베이성 후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통산 PGA투어 20승의 존슨은 미국 남자 선수 중 현재 랭킹 3위로 오는 6월말까지 이 랭킹을 유지하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미국은 최대 4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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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pinf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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