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찰 개혁, 검찰의 정치 개입 차단은 필요하다. 그러나 개혁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국민 모두의 동의를 끌어낼 때만 난제가 풀리는 것"이라며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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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모는 선언서에서 "온갖 비리 의혹을 받고 있고 조국 장관의 부인은 자녀 대학원 입학을 위한 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까지 됐음에도 문 대통령은 조국 교수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 사회 정의와 윤리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의 딸 조모(28)씨의 '논문 제1저자' 논란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연구 생활에 종사하는 교수 입장에서는 말이 안 되는 것이며 수년간 피땀을 흘려 논문을 쓰는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을 조롱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당초 정교모 측은 시국선언을 통해 서명에 참여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다음 주로 일정을 미뤘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국선언서를 공개하고 전,현직 교수들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날까지 전국 290개 대학 전,현직 교수 3천39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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