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엔 중국 등에서 수입한 원료로 만든 대체품을 테스트 해왔다. 그런데 국내 업체들의 불화수소가 지난주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에 처음 투입된 것이 확인됐다.
삼성은 일부 공정에 우선 사용됐고 민감도가 낮은 공정부터 점차 국산 투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대 여섯 달 걸릴 것이란 국산 대체가 규제 두 달 만에 시작된 것이다.SK하이닉스도 곧 국산 불화수소를 투입할 예정이고 LG디스플레이도 이미 일부 국산 불화수소를 쓰고 있다.
이에 맞춰 불화수소 국내 업체 2곳은 곧 공장을 증설하기로 하는 등 국산화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일본산 최종 대체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kbc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