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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
양국 간 통상 관계 연속성,안정성 확보
작성 : 2019년 08월 23일(금) 05:18 가+가-
우리나라와 영국은 22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양국은 2016년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그해 12월 협의를 시작해 2년 8개월 만에 협상 절차를 마무리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과 한·영 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영 FTA는 2011년 7월 발효한 한·유럽연합(EU) FTA 수준으로 체결됐다. 양국이 한·EUFTA와 동일한 양허 기준을 적용키로 함에 따라 자동차와 부품 등 우리 주요 수출품은 지금과 동일하게 무관세로 영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대영 수출 때 전체 상품 중 99.6%(공산품 100%, 농산물 98.1%)가 무관세 적용을 받지만 영국이 EU를 탈퇴하고 양국 간 FTA를 체결하지 않으면 평균 4.73%의 수출 관세가 부과될 수 있었다.산업부는 "이번 서명으로 영국이 EU를 일방적으로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에도 한·영 FTA를 통해 양국 간 통상 관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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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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