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경찰, 아들 여친에게 마약투약한 범인 추적 중
피해자, “평소 집안 경조사 참여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 의심 안해”
작성 : 2019년 08월 22일(목) 04:06 가+가-
경찰은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자신의 몸에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한 여성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께 포천시의 한 펜션에서 "남자친구 아버지가 내 팔에 강제로 마약 주사를 놓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피의자 A씨는 이미 차를 몰고 도주했다. 피해 여성 B씨는 "최근 힘든 일이 있었는데 위로도 해주고 상의할 일도 있다며 (A씨가) 펜션으로 데려왔다. 놀라게 해주겠다고 눈을 감으라고 했는데 갑자기 따끔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주사기를 들고 있어 바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B씨는 평소 집안 경조사에도 참여할 정도로 A씨와 친밀한 사이라 펜션으로 오는 과정에서도 크게 의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에 대한 소변 간이 검사에서 마약 양성반응을 확인한 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행방을 추적 중이다.
권병찬 기사 더보기

kbc77@hanmail.net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