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기존 간담회와 달리 공무원의 연령대가 취업준비생 등과 큰 차이가 없는 젊은층이었습니다. 정부 측에서 격의없는 대화를 위해 34세 이하의 사무관들로 간담회 참석자를 꾸렸기 때문입니다.
청년 취업 문제는 토론 과정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였습니다. 한 참석자는 “정부의 청년 정책이 일반적인 임금근로자에 편중된 감이 있다. 다양한 일자리 형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고졸 취업생도 노력에 따라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무관은 “행사를 기획하면서 공무원이라는 신분이 벽이 될까 걱정도 됐지만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논의 결과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
com98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