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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청년공무원에게… “정부 정책 모르겠다” 하소연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14:52 가+가-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청년 활동공간에서 정부의 청년 정책에 대한 하소연이 쏟아졌습니다. 이들은 정부 정책의 공급자와 수요자라는 벽을 넘어 ‘청년’이라는 동질감으로 열띤 토의를 벌였습니다.

이날은 기존 간담회와 달리 공무원의 연령대가 취업준비생 등과 큰 차이가 없는 젊은층이었습니다. 정부 측에서 격의없는 대화를 위해 34세 이하의 사무관들로 간담회 참석자를 꾸렸기 때문입니다.

청년 취업 문제는 토론 과정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였습니다. 한 참석자는 “정부의 청년 정책이 일반적인 임금근로자에 편중된 감이 있다. 다양한 일자리 형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고졸 취업생도 노력에 따라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무관은 “행사를 기획하면서 공무원이라는 신분이 벽이 될까 걱정도 됐지만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논의 결과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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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9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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