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산불피해지역에서 ‘인증샷’... 그릇된 행동 ‘눈살’
도난으로 인한 추가피해 우려... 경찰, 순찰 강화
작성 : 2019년 04월 16일(화) 13:15 가+가-
강원산불 피해 지역을 찾은 일부 외부인들의 그릇된 행동이 이재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15일 속초시와 고성군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일부 외부인들이 산불에 피해를 본 마을까지 들어와 불에 타 주저앉은 가옥들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들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고 있다.

주민들은 “산불피해 지역을 도와주기 위해 관광을 오는 것은 좋지만 피해를 본 마을까지 들어와 기념사진을 찍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도난 사건도 발생해 이재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속초시 노학동에서 분재하우스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산불을 피해 대피한 사이 분재하우스에 남아 있던 분재 10여점을 도난당했다.

이에 경찰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산불피해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빈집털이 절도등 각종 범죄에 대비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산불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도난 등으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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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g23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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