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서 반출됐던 최종 처리과정을 알 수 없는 ‘제주산’ 압축쓰레기 8,000톤 분량에 대해 불법적으로 처리됐을 가능성을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기하여 진상조사를 촉구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부터 올 1월까지 제주도에서 압축 쓰레기 8만9,270톤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만6,631톤은 화천쓰레기매립장에, 나머지 4만2,639톤은 17개의 폐기물 처리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육지부로 반출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하지만 이 업체들 가운데 2곳, 3만4,590톤 분량만 처리방법 등이 확인됐고 나머지 15개 업체, 8,045톤은 행방실종된 상태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는 이번 문제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재발방지조치에 나서라"며 "잘못을 저지른 업체에는 분명한 책임을 묻고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해서도 확실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right_r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