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27일 지역 기업인과 공무원 3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원주시는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기업 간담회’를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해 48건의 건의사항 중 39건을 해결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기업체 건의를 받아들여 6급 공무원이 1개 기업을 전담하는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를 추진한다.
이 제도를 통해 담당 공무원은 해당 기업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시에 규제개혁을 건의한다.
모든 활동은 기업체 중심으로 전개하고 기업인이 편한 날짜를 정해 방문하도록 하며, 공무원은 승진, 퇴직을 제외하고 인사이동과 관계없이 해당 기업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공무원의 방문 처리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열심히 활동한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백은기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기업인과 공무원이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일자리 넘치는 수도권 경제도시 원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