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기업 체감경기 1년 10개월 만에 최저
작성 : 2018년 10월 31일(수) 15:06 가+가-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지난달 BSI, 즉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3으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해 지난 2016년 12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업체가 긍정적으로 본 회사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우려가 실사 지수 약화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사라졌습니다. 기업들의 다음 달 경기 전망을 뜻하는 업황 전망 BSI는 4포인트(77→73) 감소했습니다. 8, 9월만 해도 업황 BSI를 웃돌며 기업의 경기 개선 기대를 보여줬던 업황 전망 BSI가 7월(73)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연중 최저치로 떨어진 것입니다. 앞서 발표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0.7포인트 내린 99.5를 기록, 기준치(10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해 말(110.6) 대비 11포인트 이상 낮은 수치로, 올해 들어 경기를 비관하는 소비자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제조업은 9월 12.3%에서 10월 13%로, 비제조업은 10.9%에서 12%로 비중이 커졌습니다. 제조업체는 수출부진(10.5%), 원자재 가격 상승(8.2%)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쳐 산출한 경제심리지수(ESI)는 92.6으로 4.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2016년 12월(91.5) 이후 최저입니다.
앞서 발표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5로,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았습니다
이지연 기사 더보기

qwewldus@hanmail.net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